
바다가 열리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적응하면서 살아왔지만, 한편으로는 지식과 기술을 쌓으면서 자연을 변화시키고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사람들은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고 환경의 변화에도
대응하면서 여러 방식으로 터전을 늘려왔다. 물이 부족한 곳은 저수지와 물길을 만들었고, 큰 강과 호수 주변은 둑을 쌓아 낮은 땅을 메우기도 했다.
간척은 인간이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자연을 변화시키는 행위이다. 큰 강이나 호수 주변의 낮은 땅에서 시작하여, 점차 갯벌과 바다를 메우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새만금 간척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를 건설한 간척 사업으로, 인류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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